-

'그저 할 뿐'의 마음이고 싶다. 신념, 진리, 아름다움 뭐 그런 것들을 추구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'만들어낸' 생각에 불과하다. 때로는 일종의 허세이기도 하다. 특정한 것들을 고상함이나 완벽함의 범주에 '넣어두고' 열심히 추종하는 모습을 보면 역겹과 구토를 느낀다.